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일반정수기 대비 2배의 필터(8개)를 장착해 급수량을 무한대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무한’ 냉온정수기(모델명: WQS44RJ4R, WQS44WJ4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업소용 정수기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면 다시 정수를 받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업소용 냉온정수기 신제품은 무한급수가 가능한 더블 필터 시스템을 통해 정수 대기 시간이 필요 없다는 것.

 

특히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 살균으로 물에 잔류할 수 있는 세균을 99.9% 이상 없애주는 ‘제2세대 인사이드 케어’로 천연 살균수가 수조, 배관, 출수구 등 정수기 곳곳 물이 지나는 모든 길을 살균하는 등 위생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LG전자의 ‘제2세대 인사이드 케어’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인증인 ‘살균 S마크’를 받은 바 있다.

 

또 물때가 끼어 세균 번식이 쉬운 플라스틱 수조와 달리, 냉수, 온수, 정수 수조 전체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물때와 세균 번식을 예방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C&C 헬스케어 사업담당 최규성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그 동안 업소용 정수기 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수 물 양 부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바쁜 영업시간에 정수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방문 고객 및 업소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 LG 업소용 무한 냉온정수기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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