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장하드 전문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하드박스 W’시리즈 W-31USFb 모델의 2012년형 업그레이드 신제품으로 ‘하드박스 W-31USFab3’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USB2.0에 비해 10배 빠른 USB3.0과 eSATA를 비롯해, 파이어와이어(FireWire 800/400)를 모두 지원해 일반 PC는 물론 맥(Mac)에서도 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최대 4TB의 넉넉한 저장 공간과 빠른 전송속도로 고화질 영화, 사진, 음악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 전송할 수 있다.

 

하드박스 W-31USFab3은 충격과 방열 등에 탁월한 고광택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내부에는 고강도 스틸 소재를 사용해 데이터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 팬을 완전히 제거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한편 내부 오염을 방지했다.

 

또 수직, 수평 설치가 모두 가능해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AC 전원 어댑터가 내장된 깔끔한 외관에 제품 전면에 탑재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원 상태와 동작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책을 연상시키는 블랙 컬러의 ‘북스타일’ 디자인은 다른 IT 기기와 조화를 이루며, 맥OS X에 탑재된 백업기능 ‘타임머신’을 지원하여 편리한 백업이 가능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이 제품은 USB2.0 및 USB3.0, eSATA, 파이어와이어 등 기기에 따른 연결성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하드박스 W-31USFab3’은 시장에 나와 있는 외장하드 중 유연성과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최대 4TB의 넉넉한 저장 공간을 제공해 PC와 맥을 번갈아 가며 작업하는 전문가 사용자들과 성능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로텍 하드박스 W-31USFab3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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