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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출격 준비 완료, 이달 중순부터 PC 제조사에 공급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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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8-02 18:26:57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윈도우 8 제조사용 버전(Release to Manufacturing, 이하 RTM)을 발표했다. 윈도우 8 RTM은 이달 중순부터 개발자, IT 전문가, 파트너사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RTM은 완제품 PC를 만드는 제조사에 전달되는 운영체제다. 올해 컨슈머 프리뷰와 릴리즈 프리뷰를 거쳐 다듬은 뒤 내놓은 RTM 버전의 경우 사실상 완성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윈도우 8은 10월 26일 소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RTM은 이보다 두 달 이상 먼저 풀렸다. PC 제조사, 하드웨어 제조사 등의 협력업체가 해당 운영체제에 맞춰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 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윈도우 8은 스마트폰·태블릿 시대에 걸맞게 터치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택했다. 종전 윈도우의장점에 윈도우폰을 통해 선보인 메트로 UX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8을 두고 업계에선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윈도우 8이 워낙 큰 변혁을 꾀한 탓이다. 하드웨어가 윈도우 8의 매력을 제대로 받쳐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윈도우 8이 심판대에 오를 날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뿐이다.




    베타뉴스 방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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