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8-07 16:03:42
국내 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을 그대로 담은 감성 외장하드 ‘플로라 크리스티앙(모델명:W-21US3)’ 신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크리스티앙 볼츠’의 인기작품 중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의 삽화를 외관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담은 ‘감성 외장하드’ 플로라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이다.
제품에 입혀진 삽화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중 주인공 해적소녀와 일곱 난쟁이가 만나는 장면으로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살아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고 새로텍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품 뒷면에 크리스티앙 볼츠의 친필사인을 넣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서의 특별한 소장가치도 함께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차별화된 디자인 외에도 기능적 측면을 강화,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용량과 함께 USB3.0(최대 5Gbps)과 eSATA(최대 3Gbps)를 동시에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 및 복사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모서리를 곡선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페인트 도장 대신 인 몰드 데코레이션(In Mold Decoration, IMD)기법을 사용해 작품의 생생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 외부 긁힘으로부터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고 새로텍 측은 밝혔다.
새로텍 관계자는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예술 작품을 담은 감성적인 디자인 외에도 최신 인터페이스인 USB3.0과 eSATA를 모두 지원해 기존 전송 속도에 답답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제품”이라며 “IT 제품이 가진 딱딱한 느낌 대신에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작품의 따뜻한 감성을 넣어 특히 여성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은 500GB, 1TB의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이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새로텍 플로라 크리스티앙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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