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품 외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도입한 ‘메탈 스타일’ 디자인의 전자레인지를 새로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메탈스타일 전자레인지는 입체가열 방식으로 3면에서 발생하는 고주파로 음식을 속까지 골고루 익혀주고 계란찜과 라면같은 한국형 음식을 자동조리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양배추나 단호박, 브로콜리 등을 찜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스팀용기를 제공하며, 조리실 내부에 800℃ 고온에 구워 내구성이 뛰어나 그릇 등에 잘 긁히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운 항균세라믹 재질을 적용해 청소가 간편하다.

 

삼성전자 전자레인지의 세라믹 조리실은 작년 5월 독일의 항균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인증 마크 ‘Antibacterial Ceramic Inside’를 세계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삼성 메탈스타일 전자레인지는 절전 버튼을 누르면 기존대비 40% 수준으로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능을 담았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의 용량은 23L로, 출고가는 17만 9,000천원.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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