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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코리아, 블루투스-USB 키보드 스위치 탭 ‘CS533’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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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8-28 11:04:28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 www.atenkorea.com)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및 태블릿에서 일반 PC용 유선 키보드·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탭(USB 블루투스 KM 스위치) ‘CS533’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S533은 PC의 USB 신호를 블루투스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KM 스위치로, iOS를 쓰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태블릿 등 블루투스 지원 스마트 기기를 컴퓨터(PC)에 연결돼 있는 일반 유선 키보드·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키보드·마우스를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어 CS533과 일반 유선 키보드·마우스만 있으면 KVM 스위치를 사용하듯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세 대의 기기를 전환해 가며 제어할 수 있다.

     

    CS533은 USB 핫 플러그를 지원해 일반 유선 키보드·마우스가 설치돼 있는 컴퓨터와의 연결이 손쉬우며, 핫키 입력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태블릿 간의 전환 및 제어도 빠르다.

     

    또 CS533은 PC 본체뿐만 아니라 USB 허브에도 연결할 수 있으며, USB 벽 플러그나 전원 어댑터에 연결하면 PC가 없어도 키보드·마우스를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CS533 본체에 스마트폰·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으며, 스탠드의 각도를 두 단계(70도, 20도)로 조절해 사용자의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거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9만 원대.

     

    에이텐코리아 안강미 과장은 “CS533은 윈도우 PC, 맥 프로 등과 스마트폰·태블릿을 블루투스로 연결, 이들 이종 기기를 같은 일반 유선 키보드나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게 해 주는 블루투스 KM 스위치”라며 “기존 컴퓨터와 스마트폰·태블릿 간에 키보드를 공유해 사용하고자 하는 일반 사무원, 영업사원, 맥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블루투스 KM 스위치 에이텐코리아 CS533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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