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8-28 12:40:11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2’ 전시회서 멀티태스킹 및 엔터테인먼트 전용 모니터 ‘EA93 시리즈’와 그래픽 전문가용 ‘EA83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급 IPS 모니터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A93시리즈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동일한 21:9 화면 비율(2,560×1,080해상도)의 29인치 제품으로, 멀티태스킹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데 최적화됐다.
특히 이 제품은 ▲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으로 극대화된 몰입감 ▲IPS 디스플레이와 우수한 색 표현력 등의 특징으로 ‘멀티 엔터테인먼트 전용 모니터’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또 넓은 화면으로 최대 4 화면으로 분할해 멀티태스킹 작업에도 불편함이 없으며, DVI(Dual Link), HDMI,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등의 입력을 지원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영샹 출력 및 충전도 가능하다.
27인치 크기의 EA83 시리즈는 그래픽/영상/사진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초고해상도WQHD(2,560×1,440) 모니터로, 일반 HD(High Definition, 1,280×720)급의 4배에 해당하는 픽셀 해상도를 제공한다.
특히 EA83 시리즈는 고해상도 외에도 ▲ 어도비RGB 99%를 지원하는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 ▲IPS기술을 통한 눈의 편안함 ▲외장형 캘리브레이터(색상교정기능) 등의 특징으로 그래픽/영상/사진 콘텐츠 전문가에게 안성맞춤이라고 LG전자 측은 소개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21:9 화면의 모니터와 전문가용 모니터는 보다 풍부한 멀티태스킹과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LG IPS모니터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프리미엄급 IPS모니터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A93 시리즈와 EA83시리즈는 국내서는 올해 11월, 해외서는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 LG전자가 독일 IFA 2012서 공개한 프리미엄급 IPS 모니터
EA93 시리즈(왼쪽)와 EA83 시리즈(오른쪽)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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