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9-07 19:21:36
밸류플러스(대표 육심길, www.valueplus.co.kr)가 초소형 스마트TV 업그레이드 제품인 ‘티즈버드 스틱 N1’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즈버드 스틱 N1은 7.5cm의 매우 작은 크기에 스마트TV의 주요 기능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고 있어 TV의 HDMI 단자에 꽂으면 일반 TV를 스마트 TV처럼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와이파이 안테나를 내장해 무선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내장해 TV의 대형 화면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여러 전시회에 출품돼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티즈버드 스틱 N1은 당초 예정보다 출시가 늦어졌지만 ▲ 메모리 용량 증설, ▲ 와이파이 성능 및 안정성 향상 ▲ 입력제어방식 개선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개선점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여 출시됐다고 밸류플러스 측은 강조했다.
티즈버드 스틱 N1은 코텍스 신제품인 텔레칩스 TCC8925 칩셋을 장착해 앱 호환성 및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 ICS 운영체제에 적합하게 1GB의 메로리와 4GB의 낸드 플래시를 장착했다.
또 2개의 USB 포트를 지원해 키보드나 마우스 등을 연결해 스마트TV의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키보드/마우스가 없어도 모든 설정 및 제어가 가능한 리모컨도 함께 제공해 보다 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USB 포트에는 웹캠 연결도 가능해 스카이프 등의 앱을 이용하면 화상 통화도 가능하다.
설치도 간편해 처음 설치 시 셋업 마법사가 자동으로 실행되어 TV 해상도 및 화면 크기, 와이파이 설정 등을 바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DLNA 기능 중 DMR (Digital Media Renderer)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에 담긴 영화, 음악, 사진을 TV로 보내어 여러 사람이 함께 듣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1 모바일’ 마켓을 탑재해 유튜브, 앵그리버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톡 등 유명 앱 20만여개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밸류플러스 육심길 대표는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진 만큼 완성도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국내외에서 실질적인 첫 번째 스마트TV 스틱이라고 자부하며 값비싼 스마트TV를 새로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기획된 만큼, 그에 걸맞는 성능과 편의성, 완성도를 자신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즈버드 N1의 가격은 10만 8,0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9월 10일부터 티즈버드 쇼핑몰(www.tizzbirdmall.com)을 통해 구매하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티즈버드 N1에서 사용 가능한 무선(W2.4)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초소형 스마트TV 스틱 '티즈버드 N1’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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