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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용량’, 삼성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M9000’ 선봬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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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9-11 19:37:59

    삼성전자가 2013년형 대용량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M9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펠아삭 M9000’은 국내 최대 용량인 567L(리터) 용량을 갖춘 프리미엄 김치냉장고로, 신개념 ‘3중 메탈냉각’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정온 냉장 능력이 극대화 돼 김치가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칸과 하칸에 냉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시스템 냉각기술을 채용해 김치맛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며, 김치 보관에 중요한 정온유지를 위해 채용된 총 11개의 스마트에코 센서로 김치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또 지펠 아삭 M9000은 ▲김치 종류별로 다양하게 숙성과 저장에 특화된 5가지 ‘아삭맛 케어’ 기능을 제공하며, ▲시중에서 구입한 김치의 맛 변화를 최소화 시켜 주는 ‘구입저장’ 기능과 ▲갓 담은 김치의 풋내를 없애고 맛을 들여 시어지지 않게 보관하는 ‘맛듦저장’ 기능,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을 갖췄다.

     

    그 외에도 지펠 아삭 M9000은 567L 대용량 제공하고 격벽이 없는 넓은 상칸과 2단 구조로 대용량 하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치냄새 제거에 특화된 촉매를 사용한 청정탈취기를 상칸에, 중/하칸에는 강력 탈취기를 적용해 냄새가 섞이지 않으며,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1등급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고 칸별로 전원 제어가 가능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변화된 소비자들의 식생활에 다양한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대용량 김치냉장고에 프리미엄 냉각기술과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가진 디자인을 담았다”라며, “T9000의 혁신성을 이번 김치냉장고인 M9000에도 담았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펠 아삭 M9000은 타임리스 엘레강트(Timeless Elegant), 타임리스 노블(Timeless Noble), 타임리스 모던(Timeless Modern)와 타임리스 퓨어(Timeless Pure)의 4가지 패턴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10만~490만원 선이다.

     

    ▲ 삼성 지펠 아삭 M9000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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