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 www.dwp.co.kr)가 4일, 플렉스터(Plextor)의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인 ‘M5Pro 시리즈’ 3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렉스터 M5Pro 시리즈는 SATA 6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마벨 88SS9187 컨트롤러 칩과 도시바의 19nm MLC 낸드플래시를 탑재했으며, 성능면에서는 랜덤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94,000/86,000 IOPS, 순차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540/450MB/s를 지원한다.

 

또 캐시메모리는 128GB 모델에 256MB, 256GB 모델에 512MB, 512GB 모델에 768MB의 DDR3 DRAM을 탑재해 버퍼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7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반 노트북 뿐만 아니라 슬림형 울트라북에도 장착 가능하다.

 

특히 플렉스터 M5Pro 시리즈는 독자적인 ‘트루 스피드(True Speed)’ 기술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 후에도 처음 설치  당시의 속도를 유지해 주며, 원도우 7의 TRIM 명령이나 성능저하를 억제하는 ‘글로벌 웨어 레벨링(Global Wear leveling)’ 기능과 각 데이터가 적절한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지를 감시하는 ‘배드 블록 매니지먼트(Bad  Block Management) 기능을 갖춰 안정적인 성능 유지와 데이터 안정성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128bit 랜덤 BCH ECC와 AES 256bit에 대응하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채택해 기업 환경에서도 수준높은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며, 240만 시간의 사용보증시간(MTBF) 및 5년의 품질보증기간을 지원한다.

 

동원시스템즈의 김중곤 상무는 “SSD는 사용자가 장시간 사용해도 원래의 속도를 지속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플렉스터 제품은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M5Pro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플렉스터 M5Pro 시리즈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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