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0-10 17:04:31
PC의 재미있는 점은 여러 가지 부품을 입맛대로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에서 특정 부품을 바꾸며 튜닝을 하는 것처럼, PC 역시 사용자 맘대로 CPU나 그래픽카드, 메모리,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을 바꿀 수 있다.
이전에는 PC 부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변수가 '가격'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가격 뿐만 아니라 '브랜드' 역시 중요해졌다. 이름 없는 제품보다 확고한 '브랜드'가 있는 제품은 그만큼 그 제품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핵심 부품인 메모리 역시 '브랜드'를 많이 따지는 제품중 하나다.
한때 메모리 시장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브랜드가 난립했다. 그러나 메모리 가격이 요동치고, 시장에서 거품이 빠지면서 많은 브랜드가 시장에서 도태되고 소수의 브랜드만 살아남았다. 그중 하나가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팀그룹(TeamGroup)'이다.
그런데, 최근 국내 시장에서 팀그룹 메모리가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싸지만 좋은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번지면서 외산 메모리중에서도 은근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것. 이번달 이츠비는 화제의 주인공인 팀그룹 국내 공식 수입사인 이노베이션티뮤(이하 티뮤)의 관계자를만나 팀그룹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팀그룹의 DDR3 SD램 8GB 메모리 모듈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츠비 : '팀그룹'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브랜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이츠비 : 20년이면 IT 업계에선 매우 오랜 세월인데요.
티뮤 : '팀그룹' 메모리의 장점이라면 검증받은 호환성과 안정된 성능, 그리고 우수한 신뢰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신뢰성'만큼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흔히 외산 메모리 하면 떠오르는게 높은 불량률인데요. '팀그룹' 메모리는 국내 출시 이후 불량률이 매출의 1%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신뢰성 역시 검증된 상태입니다.
티뮤 : 물론입니다. 팀그룹 메모리는 에이수스(ASUS)나 MSI, 기가바이트, 애즈락 등 대표적인 제조사들의 보드와 철저한 상성 테스트를 거쳐 출고 되고 있습니다.
이츠비 : 말씀을 들어보니 다 좋은 것 같은데, 외산 제품이라 A/S가 조금은 걱정됩니다. 하지만 '팀그룹' 메모리 공식 수입사인 저희 티뮤는 독자분들에게도 친숙한 지스킬과 커세어, 비트피닉스 등 해외 유명 하드웨어 브랜드 제품을 유통해온 경험이 있는 믿을 수 있는 회사입니다. 안심하고 사서 쓰셔도 좋습니다.(웃음)
이츠비 :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츠비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죠. |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