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0-11 10:22:59
한국닌텐도는 11일,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인 'nintendogs + cats 푸들 & NEW친구들', 'nintendogs + cats 프렌치 불 & NEW친구들', 'nintendogs + cats 시바 이누 & NEW친구들'을 오는 18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nintendogs + cats(닌텐독스 + 캣츠)'는 강아지나 고양이와 매일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게임이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주거나,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일상 생활부터, 재주를 가르쳐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교감을 통해 조금씩 강아지나 고양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주인의 얼굴을 기억하여 화면 너머의 주인을 향해 재롱을 부리거나 혀를 날름거리며 핥아 주기도 한다.
닌텐도 3DS의 3D 영상을 통해 보게 되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보드라운 털의 느낌과 표정이 더욱 풍부해져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마치 눈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또한, 3D 영상에 의해 입체적으로 재현된 강아지나 고양이의 턱 밑과 배의 안쪽까지 쓰다듬을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새롭게 가족이 되어 강아지와는 또 다른 개성을 가진 고양이를 돌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닌텐도 3DS 본체에 동봉되어 있는 'AR 카드'를 본체 카메라로 비추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현실 세계에 나타나게 할 수 있어 함께 3D 기념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엇갈림 통신'을 이용해, 다른 강아지의 주인들과 서로의 Mii나 강아지 정보를 교환하거나 선물을 주고받을 수도 있으며, 3D 사진을 보내 자신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뽐내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nintendogs + cats'는 '푸들 & NEW친구들', '프렌치 불 & NEW친구들', '시바 이누 & NEW친구들' 3종류의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에 만날 수 있는 강아지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 어느 패키지를 선택해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오랫동안 기르거나 '엇갈림 통신'을 통해, 다른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총 27종류의 강아지를 모두 키울 수 있게 된다. 등장하는 고양이의 종류는 어느 패키지나 동일하다.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nintendogs + cats 푸들 & NEW친구들', 'nintendogs + cats 프렌치 불 & NEW친구들', 'nintendogs + cats 시바 이누 & NEW친구들'은 2012년 10월 18일 각각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된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