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0-12 19:17:49
LG전자가 지난 8월 국내 출시한 세계 최대 84형 초고해상도 UD(Ultra Definition) TV(모델명: 84LM9600)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1일부터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리는 신한동해 골프대회에 자사의 UD TV 1대를 전시, 경기에 참가한 유명 골퍼 및 갤러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것.
경기장 내 클럽하우스에 전시된 LG전자의 UD TV는 42인치 TV 4대를 합친 크기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TV중 최대 크기다.
특히 84형의 대화면과 풀HD(Full High Definition, 1,920×1,080)보다 4배 높은 UD(3,840×2,160) 해상도로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촘촘한 화소로 네모난 ‘픽셀 라인(Pixel Line, 화소선)’이 보이지 않고 또렷한 영상으로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전해준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또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 UD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기 위해 LG전자만의 ‘시네마3D UD 엔진(Cinema3D UD Engine)’을 탑재함으로써 일반 영상도 제품의 U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업그레이드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 참석한 프로골퍼 노승열 선수는 “평상시 골프 연습 영상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각종 영상 기기를 즐겨 사용한다”며 “LG UD TV로 모니터링하면 넓은 필드의 모습은 물론 뛰어난 화질로 바람의 흐름도 보일 것 같다”라며 호평했다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 LG전자 84형 UD TV와 프로골퍼 노승열 선수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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