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사내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넥슨 포럼’을 통해 구성된 ‘더놀자밴드’와 재즈 보컬리스트들이 13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 내 다목적 운동장 메인 무대에 올랐다.

먼저 무대에 오른 더놀자밴드는 ‘올 오브 미(All of me)’와 ‘커밍 홈 베이비(Comi’n Home Baby)’ 두 곡을 연주했다.

이어서 넥슨 컴퍼니의 재즈 보컬리스트 네 명이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단장 홍순달)의 연주에 맞춰 ‘플라이 미 더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과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이어진 공연은 더놀자밴드와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의 협주로 마무리됐다.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 홍순달 단장은 지난 7월부터 더놀자밴드가 자라섬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한편, 12일 밤에는 캠핑장 내 농구장에 마련된 ‘JJ클럽’에서 넥슨 직원 4명과 DJ짱가 등 프로 DJ 2명으로 구성된 디제잉(DJing) 그룹 ‘핫식스’가 카트라이더 등 인기 게임배경음악을 믹싱한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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