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15일, 신작 MMORPG ‘아크로드2’의 1차 CBT를 앞두고 스크린샷 일부를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크린샷은 ‘데몰리션’ 진영의 던전 ‘혹한의 성’과 대규모 전장 ‘영웅전’, ‘성물점령전’을 배경으로 파티를 이루어 전용 무기 및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크로드2는 주말을 거치며 테스트 참가인원 4천명 접수 모집을 이미 초과, 첫 비공개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에서 각 진영별로 4종씩 총 8종의 던전을 선보이며, 테스터는 2명부터 20명까지 파티 및 레이드를 구성해 해당 던전을 즐길 수 있다. 각 던전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극악’의 4단계 중 난이도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난이도 및 클리어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이 제공된다.

또한, 각 진영당 최대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 ‘영웅전’ 및 ‘성물 점령전’도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아크로드2’의 던전 및 대규모 전장은 전투 도중 무기교체만으로 직종을 전환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시스템과 함께 ‘아크로드2’의 핵심 재미 요소로 꼽힌다.

한편, 웹젠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티저사이트 (http://archlord2.webzen.co.kr)를 통해 ‘아크로드2’의 1차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는 웹젠 웹사이트의 통합 계정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타블렛PC 및 스마트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 된다. 

‘아크로드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의 진영환 PD는 “게임 내용 공개 요청이 많아 ’아크로드2’의 1차 CBT에서 선보일 콘텐츠 중 일부를 스크린샷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지난 1년간 수 차례에 걸쳐 콘텐츠 및 밸런스 등을 보완해온 만큼 이번 테스트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아크로드2’의 탄탄한 게임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아크로드2’의 1차 CBT 진행 일정 및 게임 정보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티저 사이트(http://archlord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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