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0-22 18:28:05
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이 자사의 마이북 시리즈 중 최대 용량인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My Book Thunderbolt Duo) 8TB’와 ‘마이북(My Book) 4TB’ 외장하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일 외장하드로 업계 최대 용량인 ‘WD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 8TB(테라바이트) 모델은 고해상도 사진 및 HD영상과 같은 대용량 파일 위주의 작업이 많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Mac 전용 외장하드로, 빠른 전송속도 및 편리한 사용을 위한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특히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 8TB는 두 개의 썬더볼트 포트를 탑재했으며, 최대 6개의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 드라이브를 연결해 최대 48TB의 용량을 구성할 수 있다.
또 ‘데이지 체인’방식의 연결을 지원해 HD 모니터, 미디어플레이어, 비디오/오디오 편집기와 같은 고성능 주변 기기와 유연한 연결성을 제공, 고해상도 및 그래픽 위주의 프로젝트를 위한 파일을 생성, 저장, 보호 및 편집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WD 측은 강조했다.
함께 선보인 ‘WD 마이북’ 4TB 외장하드 드라이브는 4TB의 대용량과 더불어 전송 속도가 기존 USB 2.0보다 최대 세 배 빠른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빠른 자료의 백업이 가능하다.
또 백업을 통한 파일 보호 기능과 컴퓨터 내에 생성되는 모든 콘텐츠의 자동적, 지속적인 백업 기능을 제공하며,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차단하는 이중 보안 기능도 갖췄다.
한편,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 8TB의 국내 출시 가격은 99만9,000원, 마이북 4TB 외장하드는 27만 9,000원이며, WD 공식 수입처 유프라자(02-702-3288)를 통해 공급된다.
▲ WD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 8TB(왼쪽)와 마이북 4TB(오른쪽)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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