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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기능’ 특화 세탁기, 엄마들 사이서 ‘인기만점’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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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0-22 18:48:06

    삼성전자가 삶음 기능이 특화된 자사의 소형 전자동 세탁기 ‘아가사랑 세탁기’가 지난 2002년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는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삶음 기능을 내장한 3kg 용량의 소형 전자동 세탁기로, 자주 빨아야 하는 아기 옷을 위생적으로 편하게 세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95도의 끓는 물로 완벽히 세균을 제거하는 삶음 기능과, 헹굼 횟수를 늘려 세제에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베이비케어 기능’ 등 아기전용 기능들로 신생아와 유아들이 있는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또 최근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부들 사이에 ‘아가사랑 세탁기’에 대한 정보공유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최근 3년간 23만대가 팔리는 등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세탁량이 적은 1인 가구와 속옷 등 소량의 삶음 세탁이 많은 맞벌이 부부, 드럼세탁기와는 별도로 세컨드 세탁기를 찾는 주부들의 증가로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는 아기 옷의 위생적인 세탁을 원하는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특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한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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