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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 받아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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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0-24 17:43:12

    LG전자(www.lge.co.kr)가 자사의 올레드(OLED) TV가 ‘우수 디자인(GOOD DESIGN)’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의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 수상은 2년 연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미니 냉장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Door in Door)’를 적용한 일반형 냉장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라는 것.

     

    ‘우수 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올해 LG전자는 올레드TV를 포함 8개의 본상과 27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아 참가업체 중 최다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상을 수상한 LG 올레드TV는 ‘WRGB’ 방식의 OLED 기술을 기반으로 ▲알루미늄 대신 고강도/고탄성 신소재인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적용 ▲스마트폰 보다 얇은 4mm의 초슬림 디자인 ▲10kg의 초경량 등을 구현해 ‘ABOVE AND BEYOND(기대와 상상을 넘어서)’ 컨셉을 완성한 것이 디자인적인 특징이다.

     

    특히 미국의 국제디자인상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어 국내외적으로 기술과 디자인 우수성을 모두 인정받았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그 외에도 LG전자의 최대 910리터 용량 5도어 냉장고 ‘LG 디오스 V9100’과 감성적 디자인과 파격적인 회전 ‘매직 윈도우’를 적용한 ‘휘센 손연재 스페셜 에어컨’이 조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트롬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울트라북, 스마트 오디오, 옵티머스 패드 LTE, 마우스 스캐너 등 5개 제품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건표 부사장은 “고객을 위한 LG전자의 디자인 노력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전사 역량을 집중해 일등 디자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2’ 전시회에 주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LG전자의 올레드 TV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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