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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종 라인업 대거 공개,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 날개 달았다


  • 정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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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0-31 11:50:41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16종의 모바일 게임을 대거 공개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회사는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스타2012' 모바일 신작 라인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16종의 모바일 게임 타이틀을 소개했다. 타이틀은 MMORPG, MORPG, TPS, AOS 등 온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선보인 다양한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에 약 700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할 만큼 모바일 게임에 큰 공을 들여왔다. 회사는 모든 게임을 자체 개발했으며 다양한 장르와 풍부한 콘텐츠를 구성,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등 뛰어난 퀄리티로 꾸며냈다.


    또한 자회사 조이맥스도 온라인 플랫폼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실크로드' 시리즈를 계승한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 '실크로드 워' 등 2종의 게임을 개발했다.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남궁훈 대표

     


    회사가 공개한 라인업으로는 14세기 동양을 배경으로 한 액션 RPG '천랑', AOS 게임 '히어로스 리그', 논타깃팅 액션 MORPG '블레이즈 본', 그리고 '매드스페이스', '드래곤미스트', '팡타지아', '아이언슬램', '에브리팜 두 번재 이야기', '두근두근 레스토랑', '아크스피어', '히어로스퀘어', '펫아일랜드' 등이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16종의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총 40에서 50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8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후원 하에 열리는 '지스타2012'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며, '지스타2012' 이후 해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그 동안 컴퓨터, 콘솔, 아케이드로만 즐겼던 장르를 모바일에서도 똑같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오늘을 계기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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