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0-31 16:34:55
최근 '연희몽상', '주신전기'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대만 게임사 감마니아의 한국지사가 철수한다.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12년째 한국에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감마니아 코리아는 실적 악화로 해외 사업 축소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감마니아 코리아는 서비스 중인 '연희몽상'과 '주신전기'의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으며, 두 게임 모두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까지 서비스된다. '조디악 온라인'은 지난 23일 부로 서비스 종료됐다.
감마니아 코리아는 지사 철수 결정과 함게 개발 스튜디오를 모두 철수했으며 향후 연락사무소 인원만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감마니아 게임쇼(GGS) 2011에서 공개했던 '코어블레이즈', '랑그릿사 온라인', '티아라 콘체르토', '드림드롭스' 등 국내 서비스 예정이었던 모든 게임도 모두 보류된다.
12년 동안 여러 게임을 서비스한 감마니아 코리아의 철수 소식에 업계와 유저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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