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오치 유이치)는 31일, PS3 전용 타이틀 '엑스 트루퍼즈'를 11월 22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 트루퍼즈'는 만화 같은 참신한 그래픽 표현과 상쾌한 액션 슈팅 요소가 합쳐진 캡콤의 신작 SF 액션 슈팅 게임으로, 인기 타이틀 '로스트플래닛'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주생물 '에이크리드'가 서식하며 '설적(雪賊)'이라는 적대 세력도 존재하는 입식 실험 혹성 'EDN-3rd'를 무대로 소년들의 만남과 성장을 그려낼 예정이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엑스 트루퍼즈'는 만화책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만화 데모' 연출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슈팅 게임 초심자도 무리 없이 조작할 수 있는 액션 인터페이스와 훌륭한 타격감을 구현해 스토리와 전투 양쪽의 즐거움을 극대화 했다고 전했다.

또한, '엑스 트루퍼즈'는 최대 3명까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통신 협력 플레이 모드와 최대 6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통신 대전 플레이 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신 협력 플레이 모드에선 주인공 '브렌'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VR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동료들끼리 협력해 적을 집중 공격하거나 쓰러진 동료를 재빨리 회복시키는 등 협력 플레이만의 장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 지가 중요한 승리 요건이 되며, 협력 플레이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려하고 강력한 협동 필살기는 협력 플레이의 매력과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통신 대전 플레이 모드는 참가한 플레이어끼리 다양한 룰을 설정해 스피디한 팀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여 스토리 모드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 트루퍼즈'는 PS3 버전으로 11월 22일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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