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6 12:04:53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 4·5홀에서 열리는 ‘2012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Korea Audio·Stage Equipment·Lighting·Visual Fair, 이하 KOSOUND)’에 참가해 대형 프로젝터와 프로젝터와 방송용 카메라, 초대형 PDP 등 영상 시스템 제품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나소닉이 KOSOUND서 선보이는 ‘PT-DZ21KE’ 프로젝터는 기존 대비 작고 가벼운 콤팩트한 바디에 2만 루멘(lm)의 높은 밝기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고효율 AC UHM 램프를 사용해 발열량을 약 38% 가량 줄이고 액체 냉각 시스템으로 안정적이고 고화질의 영상을 오랜 시간 동안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10,000:1의 높은 명암비와 파나소닉만의 복서 레이아웃 시스템을 통해 밝고 선명한 화면과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WUXGA(1,920x1,20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PT-EX16K’ 모델은 1만 6,000 루멘의 높은 밝기와 XGA(1,024×768) 해상도를 지원하며, 불연성 패널과 4개의 380W 램프, 퓨어 컬러 컨트롤 기술로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의 영상을 장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방송용 카메라로는 저용량 포맷부터 초고화질 4K급 영상까지 지원하는 ‘AVC-Ultra’ 플랫폼 탑재 ‘AG-HPX600’ ENG 카메라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약 2.8kg의 무게에 소비 전력은 17W로 업계 최저 수준의 가벼움 및 저전력을 달성했으며, 와이파이(Wi-Fi) 기능으로 촬영 영상을 웹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 기존의 P2 메모리카드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인 마이크로 P2 메모리 카드도 공개된다.
디스플레이로는 풀HD(Full HD)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152인치 크기의 시스템 PDP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에너지절약모드로 소비전력을 줄여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며 내구성도 강해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해도 부담이 없다고 파나소닉 측은 전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의 상황을 24시간 확인하고, 위급 발생 시 신고 및 경고음을 울리는 등 사용자가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안심파나’ 서비스도 이번 전시 때 선보인다고 파나소닉 측은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 사업본부 시스템솔루션사업팀 이윤석 팀장은 “교회나 공연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상 시스템에 대해 파나소닉코리아는 HD촬영부터 디지털편집, 초대형 디스플레이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토탈 솔루션 제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리며 친환경적이고 첨단 기술력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시 컨셉을 설명했다.
▲ 2012 KOSOUND서 파나소닉시 출품할 대형 프로젝터 및 방송용 ENG 카메라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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