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6일,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 하는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허브게임센터가 전국의 콘텐츠 관련 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곳곳을 방문하여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모바일게임 컨설팅 서비스’의 연계로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 컨퍼런스>가 열리는 11월 19일~20일 행사 기간 동안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은 게임 개발, 오픈마켓 게임등록 등의 간단한 질문부터 게임성 검토, 향후 비전 등 깊이 있는 심층 분석까지 상담이 가능하며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위한 노하우 등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모든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고 신청은 온라인(http://www.smartcontent2012.org)에서 할 수 있으며 11월 15일(목)까지 선착순 마감하게 된다.

 
게임빌, 픽토 소프트, 컴투스의 개발, 퍼블리싱 전문가가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게임업계 선두업체들의 노하우를 전달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컨설팅 참여 업체에는 <스마트폰 게임 글로벌 서비스 가이드북> 도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측은 "모바일게임 업체 대부분이 중소게임업체이거나 개인 개발자이므로 능숙한 프로그래밍과 디자인에 비해 해외로의 도약이나 인프라구축, 마케팅 등의 경영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회사와 개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 컨설팅을 통해 좋은 게임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 컨퍼런스>에는 스마트콘텐츠 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 이석우 대표,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 전략가 이지별, 구글의 마케팅 매니저이자 "The Digital Diet" 저자 및 연사로도 유명한 다니엘 시버그(Daniel Sieberg)의 참여가 확정 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석우 대표는 올 한해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카카오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하고 이지별 디렉터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대해, 마이클 시버그는 스마트콘텐츠 마케팅 빅뱅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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