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6 15:52:18
요즘 노트북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8’이 출시되면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윈도우 8은 터치스크린 기반의 ‘터치UI’라는 직관성을 높인 새로운 시작 메뉴가 생겨, 키보드·마우스로 대변되던 입력 방법에 ‘터치’라는 새로움을 더했다. 덕분에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 제품군은 대부분 터치스크린이 달려 출시되며, x86 기반 태블릿PC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럼 데스크톱 시장에는 변화가 없을까? 윈도우 8은 종전 윈도우 7보다 훨씬 가벼워졌다. 운영체제가 가벼워지면, 같은 제원의 시스템이라도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곁들인다면 금상첨화.
윈도우 8과 같이 선보인 익스플로러 10은 CPU 자원 뿐 아니라 하드웨어 그래픽 가속을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다. 바꿔 말하자면, 이제 웹서핑을 즐길 때도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따라 브라우저의 성능이 바뀐다는 것이다.
때문에 윈도우 8에선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그래픽카드의 제원이 PC의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새로운 운영체제에서 사용자는 어떤 제품을 써야 할까? 성능과 내구성으로 널리 알려진 ‘기가바이트(GIGABYTE)’의 제품을 통해 알아보자.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50 UD2 OC D5 1GB 윙-100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50 윙(WING)-100은 새로운 케플러 아키텍처를 쓴 지포스 600 시리즈 중 가장 부담 없는 제품이다. 웬만한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원을 갖춰 다용도 PC에서 쓰기에 안성맞춤이며, 기가바이트의 탄탄한 설계를 바탕으로 신뢰도를 높인 그래픽카드다.
특히 이 제품은 10만 원대 중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실속형 사용자나 다용도 PC를 원하는 이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특히 익스플로러 10은 그래픽 가속을 통해 성능을 높이기 때문에 보급형 그래픽카드라 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포스 GTX 650 윙-100은 기가바이트가 만든 엄선된 보급형 그래픽카드로 제격인 제품이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50 Ti OC D5 1GB 트라이앵글 쿨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50 Ti 트라이앵글 쿨(TRIANGLE COOL)은 메인스트림급 제품군 중에서도 뛰어난 균형을 보이는 그래픽카드다. 기가바이트의 독자 기술인 UDV 기술이 적용되어 제작 단계에서부터 내구성에 중점을 뒀으며, 부품 하나하나를 모두 고급형으로 구성해 제품 수명을 더욱 늘렸다. 여기에 오버클럭을 통해 표준규격(레퍼런스)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
오버클럭으로 성능을 높인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50 Ti 트라이앵글 쿨은 상위 모델인 지포스 GTX 660 표준규격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보이며, 덕분에 최근 많은 이들이 즐기는 디아블로 3나 블레이드 앤 소울과 같은 게임에서도 충분히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60 UD2 OC D5 2GB 윈드포스 2X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60 윈드포스 2X는 입맛 까다로운 사용자에게 알맞은 그래픽카드다. 제 몫을 충분히 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합리적인 2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되어, 가격과 성능에 브랜드 신뢰도를 더해 까다로운 사용자의 입맛에 딱 맞는 그래픽카드다.
이렇게 지포스 GTX 660 윈드포스 2X는 뛰어난 성능과 기가바이트의 손을 거쳐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그래픽카드로 메인스트림 급 제품 중에서도 단연 발군이다. 이 제품은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기 원하는 이들에게 윈도우 7은 물론 윈도우 8에서도 충분한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70 UDV D5 2GB 윈드포스 2X
지포스 600 시리즈 단일 CPU 제품 중 최상위 모델은 지포스 GTX 680이다. GTX 680은 플래그십 모델다운 뛰어난 성능을 뽐내지만, 아직까지도 높은 가격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비해 바로 아랫 모델인 지포스 GTX 670의 경우 점점 가격이 안정되고 있어, 최근 PC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가바이트의 손길이 닿은 지포스 GTX 670 윈드포스 2X는 성능을 든든히 받쳐주는 탄탄한 설계로 신뢰도를 높였으며, 기가바이트만의 오버클럭 유틸리티인 ‘OC 구루2’를 통해 GTX 680에 가까운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해준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670 윈드포스 2X는 새로운 윈도우 8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손색 없는 제품이다.
◇ 윈도우 8 시스템엔 독자 기술로 무장한 기가바이트 제품군이 제격 = 기가바이트는 대부분의 제품에 자사의 독자 기술인 울트라 듀러블(Ultra Durable) 설계를 적용한다. 울트라 듀러블은 일반 기판보다 구리 함유량을 두 배 높여, 제품의 열전도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내구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런 설계가 적용된 기가바이트의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기판의 성능부터 다르게 제작된다. 발열에 민감한 그래픽카드 역시 마찬가지로 개선되어온 UDV(Ultra Durable VGA) 기술을 통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윈도우 8 드라이버를 통해,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를 윈도우 8에서 쓰기에도 알맞다. 또한 안정성에 더해 기가바이트 대부분의 제품이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향상을 통해 보다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PC 전체의 성능 향상에 영향을 끼치는 요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8을 쓰려는 이들에게 기가바이트의 그래픽카드는 뛰어난 그래픽 환경을 선사할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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