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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컴투스, '다수의 신작 공개' 모바일게임 새로운 방향 제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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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6 20:11:40

     

    컴투스는 지스타 2012를 통해 기존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신작들을 다수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 흐름에 맞춘 차기 전략 라인업을 일반에게 대거 공개해 홍보와 함께 현장 반응도 미리 살핀다는 전략이다.


    리틀 레전드, 모바일 SNG의 새로운 방향 제시!
    이번 지스타2012를 통해 공개된 컴투스의 게임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게임은 '리틀 레전드'다.

     


    '리틀 레전드'는 컴투스에서 처음 내놓은 모바일 소셜 RPG로 소셜 게임의 친근한 매력과 RPG의 깊은 몰입감을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잘 융화시켜, 하반기 출시 예정작 중 단연 돋보이는 기대작이다.


    캐릭터 육성과 마을의 성장은 SNG 스타일로 간편하게 진행하고,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 사냥을 즐기는 MO RPG의 재미도 함께 가지고 있어, 모바일 SNG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농장형 경영시뮬레이션 방식 SNG들을 벗어난 소셜과 융합한 본격 모바일 소셜 RPG라는 이 새로운 컴투스의 시도는 지난 7월 진행한 기자 간담회 때 '포켓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어 언론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히어로즈 워, 턴 방식 모바일 RPG의 기준!

    턴제 RPG형식에 소셜 요소를 가미한 '히어로즈 워' 역시 주목 받는 게임이다. '히어로즈 워'는 다양한 개성의 영웅들로 팀을 구성해 전략적인 스킬 조합으로 승부를 내고 자신의 영웅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턴 방식의 모바일 RPG다.

     


    최고의 팀을 꾸려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고 희귀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가 일품이다. '히어로즈 워' 게임을 통해 친구와 선물을 주고 받고, 선물을 주면 전투 중 친구를 불러내서 1턴 함께 싸울 수 있는 등 소셜 요소 추가를 통해 함께 즐기는 재미도 더했다.


    골프스타, PC 온라인의 퀄리티를 모바일로!
    '골프스타'는 이미 컴투스가 PC를 통해 다년간 서비스를 해오며 골프 팬들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아온 정통 골프 게임으로, PC 온라인 게임의 퀄리티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 담았다.


    고품질의 풀 3D 그래픽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대전하거나 대회에 참가하는 등 온라인 골프 게임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성인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빅피싱, 낚시의 손맛을 모바일에서도!
    '빅피싱'은 다양한 3D 게임과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컴투스가 직접 개발한 고품질의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어종을 생생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실제 물고기가 화면 속에서 퍼덕이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하고, 낚시의 손맛을 재대로 살린 게임 구성을 통해 업무와 집안일로 낚시터로 쉽게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달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퍼블리싱 기대작도 풍성! 
    전세계 유명 도시에 나만의 레스토랑을 오픈해 보는 SNG '마이 레스토랑'(개발사 소프트젠), 닌텐도DS로도 발매되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았던 한국 인디 게임의 전설 '룸즈'의 후속작 '룸즈: 언솔버블 퍼즐'(개발사 쿠노인터랙티브), 카드 장착 시스템 등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하고 고품질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타워 디펜스 게임 '디펜스 테크니카'(개발사: 쿠노인터랙티브) 등 퍼블리싱 기대작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컴투스의 신작 게임들은 대부분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도 함께 만들어져,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도 동시에 함께 공략을 시작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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