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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던전스트라이커, '작은 고추가 맵다!' 초고속 액션의 진수!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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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6 20:21:29

     

    NHN 한게임이 올해 두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수준 높은 완성도와 흥행 가능성을 선보인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를 지스타 2012를 통해 선보인다.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한게임이 2013년 상반기에 서비스 할 예정인 '던스'는 기존 액션 RPG들의 복잡한 조작 방식과 제한적인 클래스 육성 시스템, 긴 플레이시간 등의 장애 요인을 과감히 제거하고 액션 RPG 본연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는 목표로 개발됐다.


    초고속 액션, 친근한 캐릭터의 개성있는 스킬, 다양한 직업 스킬을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2012년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액션 RPG의 기대작으로 평가받은 게임이 바로 '던스'다.


    귀엽고 깜찍한 2등신 캐릭터를 보고 '캐주얼 게임인가? 게임성 캐주얼스럽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이 캐릭터는 빠른 속도감과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철저하게 계산되어 탄생했다.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 상상 이상의 초고속 액션을 보여주며, 상중하로 치면 상급이라고 평가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래픽 또한 아이텐티티게임즈의 성공작 '드래곤네스트' 이상의 퀄리티로 합격점을 받았다.


    빠른 레벌업과 리드미컬한 전투, 아이템 강화 및 추출 등의 제작이 용이하고 쿼터뷰 시점이지만 시야도 편하고, 퀘스트도 쉽게 안내돼 있는 등 초보유저를 배려한 부분도 돋보였다는 반응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지만 강한 액션,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이용자층을 만족시키고, 강력한 액션에 RPG 요소도 잘 살려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액션 RPG의 오랜 숙제로 남아있는 빠른 콘텐츠 고갈을 해소하기 위해 '던스'는 핵심적인 재미를 선사할 새로운 순환 콘텐츠 '카오스 던전', '차원 던전', '시간의 탑'도 준비해 끝없는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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