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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에브리팜 두번째 이야기, '나만의 감성 농장' 2번째 이야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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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6 20:46:17

    '에브리팜 두번째 이야기'는 한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기 소셜 게임 '에브리팜'과 PC 기반의 '에브리타운' 등의 인기를 있는 후속작이다.


    개발사인 피버스튜디오는 IOS 및 안드로이드OS 등 모든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구현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팜 두번째 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은 감성적인 시나리오를 따라 흐르는 탄탄한 이야기 플롯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퀘스트, 게임 속 빌리져(캐릭터)들과의 교감 등 풍부하게 엮어낸 감성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감성을 다각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생산과 수확이 중심이 되는 기존 팜빌류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에브리 시리즈' 특유의 미려한 원화풍, 그래픽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유럽풍 조경물은 물론 화려한 비쥬얼의 생산시설 등 디테일한 오브젝트들의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해 꾸미기 기능도 극대화 시켰다.


    이용자는 농장주가 되어 밀o당근o올리브o포도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가축을 키우고, 닭o토끼 등 가축의 생산물을 이용해 공장도 운영하는 등 입맛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농장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농장 생활의 깨알 같은 재미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디바이스에 최적화 시킨 편리한 UX의 환경 속에 사진첩 기능, 방명록, 친구 돕기 등의 기본적인 SNS 요소를 비롯해, 선물 시스템, 소셜 포인트, 시장 시스템 등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놀 거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소셜 기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에브리팜 두번째 이야기'는 1차 생산과 수확이 중심이 되는 기존 농장 게임들과는 달리 공장과 전문점을 통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크래프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양배추, 당근과 같은 일반적인 소재부터, 딸기우유, 땅콩버터와 같은 독특한 소재, 그리고 퐁당쇼콜라, 파인애플셔벗과 같은 전문적인 소재까지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 이용자에게 '만드는 재미'를 준다.


    심지어 빌리져 개개인이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타 이용자에게 강력한 인터렉션 기능을 제공하고, 땅과 배경, 바닥타일과 도로까지 직접 선택해 건설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콘텐츠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강의 자유도를 선물할 것이다.


    한편,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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