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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블레이즈 본,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스마트 액션!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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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6 20:58:51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블레이즈 본'은 수많은 적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흉내 낼 수 없는 타격감, 시네마틱 연출이 돋보이는 보스 대전 등 모바일 액션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이엔드 모바일 액션 RPG다.


    위메이드는 PC 게임에서도 어렵게 구현되었던 기술인 논타겟팅 전투 방식을 '블레이즈 본'에 도입하여, 액션 게임의 진수를 모바일로 제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논타겟팅 전투 방식은 특정 대상이 아닌, 화면상에 노출된 모든 대상을 캐릭터 및 무기의 디테일한 움직임에 따라 타겟 대상이 반응하도록 설계되어야 하고, 다양한 리소스가 부하 없이 처리되어야 하는 고급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1:1 전투뿐만 아니라 최대 10마리 이상의 몬스터들과의 동시 다중 전투를 펼치게 되고, 전투시에 같은 스킬을 구동하더라도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게 연출되는 다양한 캐릭터 움직임과 몬스터 반응을 경험하며, 한층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블레이즈 본'의 기술적 실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중인 '블레이즈 본'은 물리엔진을 통해 랙돌 효과, 옷깃의 떨림까지 하나하나까지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으며, 리얼타임 광원 효과, 실시간 그림자 등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등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성을 선보인다.


    나아가, '블레이즈 본'은 액션 게임과 터치 디바이스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타격감을 극대화 했다.


    한 손만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캐릭터의 움직임과 고난도의 액션 스킬 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멀티 명령어 처리 기술, 다양한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하는 Full Gesture 인터페이스 등의 구현하여, 액션 MORPG 새 지평을 연다.


    또한, 언리얼3 기반의 하이퀄리티 비주얼은 기본이며, 몬스터의 개 수 및 움직임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변형되는 카메라 시점, 시네마틱 연출로 더욱 돋보이는 보스 대전 등 모바일 게임이 시도해 오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적 실험들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블레이즈 본'은 논타겟팅 액션, 물리엔진으로 구현된 생생한 타격감, 하이퀄리티 비주얼을 모바일 상에 구현, 콘솔 및 PC 플랫폼으로 경험했던 액션 게임의 재미와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다.


    한편,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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