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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양 이후 첫 개최, 지스타2012 드디어 개막


  • 정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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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8 09:41:42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2012'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게임쇼는 최근 모바일 게임을 강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후원 하에 열리게 됐다.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슬로건을 '게임,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감동시키다'로 내걸었다.


    올해는 전세계 31개국 434개사가 참가, 전년대비 15% 이상의 참가율을 기록했다. 민간이양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지스타2012'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참가사가 증가한 만큼 규모도 넓어졌다. '지스타2012'에서는 작년까지 공사 중이었던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을 사용, 작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43,000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스타2012'에는 위메이드,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한게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게임사들의 다양한 온라인 게임 라인업이 공개된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 넥슨은 '마비노기2: 아레나', '피파온라인3', '프로야구2K'를 공개하며 한게임은 '아스타', '던전스트라이커' 등을 공개하며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등의 최신 정보가 유저들을 맞이한다.


    매년 온라인 게임 위주로 선보였던 게임쇼에서 나아가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의 풍성함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후원사인 위메이드를 비롯해 한게임, 컴투스 등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을 게임쇼에 대거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팡'의 선데이토즈도 '지스타2012'에 참가한다.


    지난 해까지 콘솔 게임사로 참가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아쉽게도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외 게임쇼에도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한국닌텐도가 '지스타2012'에 참가를 선언, 게임쇼 개최 8회째만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라인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휴대용 게임기 라인업을 위주로 부스를 꾸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관람객, 업체들을 위한 서비스 품질도 향상되어 만족도 높은 게임쇼를 경험할 수 있다. 유저들에게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입장 절차를 간소화하고 바코드를 활용, 정확한 관람객 수를 측정하게끔 함, 업체들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관이양 이후 열리는 '지스타2012'인 만큼 최대 관람객수 돌파, B2B관 최대성과 여부에도 관심이 높다. 지난 '지스타2011'은 28개국 38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289,110명, B2B 성과는 10,894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게임쇼는 온라인-모바일 풍성한 라인업 공개와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이 열리는 만큼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B2B 역시 최근 다양한 인기 및 기대작들이 선보인 만큼 뛰어난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스타2012'는 오는 11월 11일까지 4일간 열린다. 베타뉴스는 '지스타2012'의 다양한 소식을 독자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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