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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위메이드, '이카루스' 국내 게임업계 뒤흔들 작품!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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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8 15:11:22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지스타 2012'가 진행 중이다.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2012'가 개막한 8일, 벡스코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게임계를 뒤흔들 MMORPG '이카루스'를 발표했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오랜 시간이 걸려도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 싶었고, 그 작품이 바로 이카루스다. 이카루스는 유저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남궁훈 대표


    최고의 완성도를 위해 담금질을 거듭해온 '이카루스'는 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졌던 모습을 마침내 공개하고, 지스타를 찾은 각종 미디어와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된 평가 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로 상영돼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핵심 개발진이 직접 나서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이어감으로써 '이카루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중세 유럽 풍의 아름다운 세계를 무대로 한 '이카루스'는 크라이 엔진3 기반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높이며, 진일보한 기술력을 토대로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를 완성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까지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혁신적인 '펠로우 시스템'을 통해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져 온 각종 몬스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 중 펠로우에 탑승해 펼치는 다이나믹한 전투는 이용자들을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속 주인공으로 탄생시킨다.


    특히, 드래곤 등의 하늘을 나는 펠로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환상적인 공중 전투는, 색다른 경험의 수준을 넘은 압도적인 웅장함을 담아 생생한 감동과 전율을 가슴 속까지 전한다.

     

     

     

    '이카루스'에 등장하는 버서커, 어쌔신, 가디언, 프리스트, 위저드 5종 클래스의 캐릭터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호쾌한 공격기들을 통해, 액션 장르의 게임에서나 가능했던 박진감과 짜릿함까지 맛 볼 수 있다.


    대상을 띄운 후 공중 콤보 공격을 구사 하거나 강타 공격으로 멀리 날린 적을 점프해 내려 찍는 등,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기술들을 이어 연계기를 성공 시킬 경우 추가 효과가 발생되어 한층 더 강력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하는 몬스터의 다양한 리액션을 통해 단순한 때리고 막기, 반격 등 천편일률적인 방식의 틀을 벗어나 매 순간 새로운 느낌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위메이드 '이카루스' 개발실 오호은 실장은 "이번 지스타를 기점으로 이카루스가 본격적인 비행을 시작했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고, 2013년 게임 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임을 당당히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4일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에서 40부스 규모의 '이카루스' 단독 시연존을 운영하고, 코스프레 포토타임,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재미요소를 곁들여 각지에서 모인 게임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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