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8 17:26:59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지스타 2012'가 진행 중이다.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JCE는 넥슨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를 지스타2012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T스토어부스를 통해 첫 공개된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JCE가 '룰더스카이' 출시 2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몬스터 교감 소셜게임이다.
지스타 2012 현장에서 JCE 박준승 팀장을 만나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JCE 박준승 팀장
-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인기 몬스터들과 교감하며 자신만의 농장을 꾸며나가는 소셜게임이다.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몬스터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농장을 발전시키는 육성 요소와 다른 유저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게임을 전개하는 소셜 요소가 결합되어 일반 팜류 게임과 차별화 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만의 특징이 있다면?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몬스터는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제법 부지런한, 조금 부지런한, 제법 활달한 등 다양한 성격들이 있으며, 각 성격마다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같은 몬스터라도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원하는 성격의 몬스터를 찾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다.
- 기존 SNG와 차별화된 시스템이 있다면?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기존 SN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 '붕붕이 날리기'라는 시스템이다.
기존 SNG들의 대부분이 아는 사람 또는 그 사람의 친구들 통해 인맥을 늘려 나갔다.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붕붕이 날리기'라는 시스템을 통해 좀 더 획기적인 인맥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유저가 친구에게 붕붕이를 날리면 그 친구가 또 다른 친구에게 그 붕붕이를 다시 보낼 수 있다. 이 붕붕이는 일정 시간 동안 날리지 않으면 땅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떨어지기 전까지 붕붕이가 비행한 거리가 측정이 되며, 거리에 비례에 붕붕이를 날린 모든 유저들에게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붕붕이 날리기'를 통해 모르던 사람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
▲ 날아다는 돼지가 바로 '붕붕이'
- 붕붕이 날리기 이외에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SNG의 가장 큰 장점인 소셜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는 몬스터를 다른 유저의 몬스터와 함께 놀 수 있으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몬스터들의 애정 수치가 100이 되면 다 함께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붕붕이 날리기, 다른 유저 몬스터와 놀아주기, 몬스터들의 파티 등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기존 SNG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지스타 2012에서 첫 공개를 했는데, 유저들의 반응은?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직접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를 체험하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여성 유저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번 지스타 2012에서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 지스타 2012 현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를 즐기고 있는 여성 관람객
- 마지막으로 한 마디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기존 SN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시도가 많은 작품이다. 이번 지스타 2012를 시작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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