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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양적/질적 향상!'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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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11 18:04:29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지스타 2012'가 마무리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된 '지스타2012'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했다.


    올해는 규모면에서 지난해보다 16%이상 상향된 최대 규모인 31개국 434개사에서 총 2111부스(B2C 1,385부스, B2B 726부스)가 참가했으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한게임, 컴투스 등 게임 기업들이 참여했다.


    지스타 2012의 관람객은 첫 째날인 8일 37,252명, 둘 째날 9일 39,513명, 셋 째날 10일 61,588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52,000여명(추정)을 기록하며 총 19만명의 관람객이 지스타 2012를 찾았다.


    29만명을 기록한 지난해 지스타 보다 저조한 숫자지만, 지난해와 달리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해 바코드 시스템으로 정확한 관람객수를 집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도 활발하게 진행돼 3935건 상담으로 167건, 1억4799 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50% 상승한 수치다.


    이번 지스타 2012는 무엇보다도 온라인 게임이 주류였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모바일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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