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14 11:52:19
SBS 창사특집 4부작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에서도 DSLR 카메라가 동영상 촬영 성능을 뽐냈다.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는 해당 다큐멘터리의 모든 분량을 니콘 DSLR카메라로 찍었다고 전했다.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은 SBS 창사특집 대기획으로 모든 분량을 니콘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4와 D800 및 NIKKOR렌즈 15종 등의 장비로 촬영했다. 니콘 D4는 MBC 다큐멘터리 2부작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와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SBS ‘드라마의 제왕’의 주 촬영 장비로 쓰인 데 이어 세 번째로 공중파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됐다.
니콘 D4와 D800은 니콘FX 포맷 CMOS센서(36X23.9mm)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3(엑스피드3)를 갖춰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상 표현과 고속 화상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의 렌즈로도 심도가 얕은 동영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화각의 영상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에 효과적이다. 초당 30프레임의 음성을 포함한 1080p 풀 HD 영상은 최대 29분59초까지 촬영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장경수 PD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D4와 D800은 기존 전문 촬영장비에 비해 화려한 색감과 사실적인 영상미를 구현해 원하는 장면을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며“앞으로 니콘 DSLR 카메라는 렌즈 교환을 통한 감성적 색감 연출, 뛰어난 휴대성 등을 앞세워 영상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촬영 전문 장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S '최후의 제국'은 남태평양을 비롯 지구촌 곳곳으로 떠나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심도깊게 짚은 4부작 다큐멘터리이다. 배우 이병헌이 나레이션을 맡았으며'최후의 툰드라'를 연출한 장경수 PD가 연출한 ‘최후의 제국’은 오는 18일 밤 첫 방송된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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