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16 10:38:17
니콘이미징코리아( www.nikon-image.co.kr)는 ‘NIKKOR(니코르)’ 렌즈와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용 ‘1 NIKKOR’ 렌즈가 2012년 11월 초 누적 생산량 7,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NIKKOR’ 렌즈 판매량은 지난 2007년 7월 4,000만 개를 넘어선 이후 2009년 9월 5,000만 개, 2011년 3월 6,000만 개, 2012년 5월 7,000만 개에 이어 약 반년 만인 이번 달 초 7,50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니콘은 이달 말에 FX포맷 전용 망원 줌렌즈인 ‘AF-S NIKKOR 70-200mm f/4G ED VR’을 출시하는 등 올해에도 총 6종의 SLR용 NIKKOR 렌즈를 선보였으며 Nikon 1용 1 NIKKOR 렌즈까지 출시하며 렌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NIKKOR’ 렌즈는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마이크로 렌즈를 비롯해 ‘1 NIKKOR’ 렌즈까지 약 80여 종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니콘의 대표 렌즈 제품군이다.
‘NIKKOR’ 렌즈는 1959년 발매한 ‘니콘 F’출시와 함께 선보인 ‘NIKKOR-S Auto 5cm f/2’를 시작으로 지난 50여 년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나노 크리스탈 코트’를 채용하는 등 니콘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발전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생산되고 있는 ‘NIKKOR’ 렌즈 90% 이상의 제품엔 니콘이 독자 개발한 초음파 모터인 ‘SWM(Silent Wave Motor)’가 탑재된다. ‘SWM’은 회전 에너지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AF(자동 초점) 구동용 모터로 조용한 AF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NIKKOR 렌즈는 풍부한 라인업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성능, 고기능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대표 렌즈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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