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컴포인트, ‘플렉스터 SSD’ 국내 유통 제대로 나선다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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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04 15:17:21

    강력한 성능을 내는 플렉스터 SSD와 컴포인트의 A/S가 만났다. 컴포인트는 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플렉스터 SSD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간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남다른 A/S 정책을 보인 컴포인트가 결국 플렉스터 SSD의 국내 유통권을 가져오게 됐다. 컴포인트가 이번에 발표한 플렉스터 ‘M5 프로’의 경우 이미 세계 유수의 매체에서 각종 상을 싹쓸이한, 시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미 소비자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탔다.


    플렉스터는 ‘최초’라는 수식어와 잘 맞는 회사다. 89년 CD롬 드라이브 생산을 시작으로 94년 첫 4배속 CD롬, 첫 블루레이 리코더 등 첫 제품의 영광을 가져간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SATA3 규격 SSD 역시 남들보다 한 발 빨리 내놓았다.

     


    컴포인트 이상효 과장은 “좋은 SSD란 펌웨어, 컨트롤러, 낸드플래시가 삼위일체를 이뤄야 한다”고 말하며 플렉스터의 제품이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렉스터 M5 프로는 마벨 88SS9187 컨트롤러를 쓴다. 이미 성능과 안정성이 확보된 C 리비전 컨트롤러로 안정성을 높였다. 메모리의 경우 고품질 토글 낸드 플래시를 쓰며 테스트 챔버를 통해 번인, 에이징 등 100% 전수 검사를 한다. 여기에 독자 설계된 펌웨어가 실력을 한층 더 끌어낸다.

     


    플렉스터 SSD의 가장 큰 장점으로 트루스피드 기술을 꼽을 수 있다. SSD에 데이터를 여러 번 쓰고 지워도 성능 저하가 크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플렉스터가 클린 상태가 아닌, 더티 상태의 성능 결과를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덕분에 오래 써도 처음과 같은 쾌적함을 보여준다.

     


    플랙스터 M5 프로 SSD는 랜덤 읽기 10만, 랜덤 쓰기 8만 8천 IOPS의 강력한 성능을 내세운다. 여기에 240만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에 빛나는 서버급 안정성을 보장한다. 128 랜덤 비트/2KB BCH ECC 기능, AES-256 암호화 기술 등으로 자료를 지켜내는 능력이 남다르다.

     


    컴포인트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5년 무상 A/S로 드러내고 있다. 이상효 과장은 “타 제품과 확실히 차별화된 5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플렉스터 SSD에서도 컴포인트다운,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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