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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진공관 빈티지 라디오 'R601SW'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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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28 09:48:51

    사운드솔루션(대표:이홍)이 빈티지 라디오 브랜드 '테슬러(Tesslor)'의 신모델 R601SW를 출시한다.

    R601SW는 진공관앰프를 사용한 테슬러 R60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저가 모델인 R601에 비해 더 우수한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고 스테레오로 바뀌었다.

    인클로져는 수공업으로 나무를 깎아 만든 목재 인클로져를 사용해, 음악감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른바 '통울림'을 지녔다. 아날로그 튜닝 노브와 진공관 시그널미터 '매직 아이'를 채용해 1950년대 라디오 제조공정을 재현했다.


    출력 진공관은 고급 진공관앰프에 사용되는 EL84(6BQ5)관과 6DJ8(ECC88)관을 사용했다. 진공관 앰프와 어울려 좋은 사운드 특성을 보여주는 5형 풀레인지 스피커를 2기 품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수신감도를 높이기 위해 리시버 IC를 갖추고, 내장 안테나 뿐 아니라 외장 안테나를 선택할 수 있어 난청지역에서도 우수한 수신감도를 보인다. 그 외 PC, CDP, MP3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과 연결 할 수 있는 RCA 외부입력단자를 가진다. 헤드폰 단자로 조용하게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R601SW의 판매가격은 685,000원으로, 내년 1월부터 전국 오디오 매장에서 판매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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