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1-02 13:57:07
세계 가전업계 최대 행사 ‘CES 2013’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새로운 가전업계 제품 등장과 함께 다양한 기업, 주요 인사들이 집결해 성대한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CES 2013은 연초에 개막되는 만큼 올해 기술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중요한 기회로 주요 기업들이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CES 2013에서는 UDTV와 스마트 기능을 가진 가전기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가전업계의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색다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삼성전자는 스마트 TV를 최신형 스마트 TV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에볼루션 키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고화질 해상도를 갖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110형 초고해상도 TV, 스마트 TV 고유의 콘텐츠 플랫폼 스마트 허브도 내놓는다.
LG전자는 UDT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기존 84형을 비롯해 55형, 65형의 다양한 크기를 선보인다. 또, 47형 투명디스플레이, 84형 전자칠판 등도 내놓는다. 이 밖에도 차세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판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제품과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된 제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업체들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축제로 기업의 전략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아이템이 집결하는 CES 2013에서 우리나라는 최신 스마트 기기를 선보여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고, 한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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