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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체이싱모드', 레이싱과 슈팅을 함께 즐긴다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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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10 09:55:24

    아기자기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올겨울 신규 테마로 '블랙'을 내세워 반전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테마 콘셉트는 '검은 어둠'으로, 그동안의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두운 느낌의 모드와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1월 10일 추가되는 '체이싱 모드'는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의 무리 '블랙 컴퍼니'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야하는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 레이싱과 슈팅이 결합한 체이싱 모드

    체이싱 모드에는 기존 아이템 외 주행 중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기관총' 무기가 새로 생겼다. 플레이어는 기관총으로 앞서있는 카트를 맞춰 상대를 방해하고 연료 게이지를 깎아 차량을 전복시킬 수 있다.

     

    ▲ 게임 승리 조건

    새로 '기관총'이 등장한 만큼, 체이싱 모드 만의 조작버튼도 추가됐다. Z키를 누르면 기관총 공격이 가능하고 좌우 버튼을 두 번씩 누르거나 X,C 버튼을 누르면 왼쪽, 오른쪽으로 피할 수 있다.

     

    ▲  조작키와 누적킬 표시 장면


    ■ 체이싱 모드 고유 트랙

    게임 메뉴에서 체이싱 모드를 선택하면 현재 생성된 체이싱 모드 대기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만약 현재 입장 가능한 방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뜬다.

     

    ▲ 방 생성

     

    체이싱 모드에는 체이싱 모드 전용 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트랙은 '차이나 북경 자금성' 외 다양하며, 체이싱 모드에서 방에 입장하면 랜덤하게 결정된다.

    ▲  체이싱 모드 트랙은 이 중에서 결정된다


    ■ 공격 가능 범위
    체이싱 모드에서는 공격을 해도 타격이 성공할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다. 그러나 유저에게는 그 범위가 보이지 않아 유저의 직관적인 조절이 필요하다. 조준 타깃의 범위는 모든 카트 바디가 동일하며, 범위 안에 들어온 유저를 타격하면 명중 이미지가 나온다.

    ▲  명중 표시 장면

     

    ■ 기관총
    기관총은 체이싱 모드에서 다른 유저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체이싱 모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기관총은 자동으로 카트 바디에 장착돼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다만 기관총은 탄환이 한정되어 있어 탄환 개수만큼만 공격이 가능하다. 즉, 유저는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탄환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기관총은 이런 모양으로 달려있다

    탄환은 공격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기관총을 사용할 때마다 한 개씩 사라진다. 탄환이 모두 떨어지면 발사할 수 없으며 탄환을 충전해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탄환 충전은 앞에서 주행 중인 카트 바디 뒤에 닿거나, 상대에게 피격당한 경우 충전할 수 있다.

     

    ■ 연료
    연료량은 HP의 역할을 한다. 게임 중에 본인의 연료량은 물론 다른 유저의 연료량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유저에게 기관총으로 피격당하면 연료량이 감소하며, 연료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바디 뒤쪽에 연기가 나오게 된다. 연료량이 완전히 떨어지면 바디가 공중에 떴다가 트랙에 내려앉은 후, 연료량이 채워진 상태로 재시작한다.

     

    ■ 킬 보너스

    기관총을 사용해 다른 유저의 연료량을 감소시키면 1에서 5루찌가 랜덤하게 나오고, 킬 횟수에 따라 추가로 RP와 루찌를 얻을 수 있다. 또 2번 다른 유저에게 킬을 당하면 부스터가, 본인이 2 킬을 달성하면 상대를 풍선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중에 뜨게 하는 황금미사일이 자동으로 장착된다.


    ▲  상대방에게 맞았을 때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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