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카카오톡과 연동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아이나비 AIR for Kakao’를 출시한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9월, 스마트폰 전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AIR’를 선보이고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종전 내비게이션 앱을 SNS 기반에 맞게 최적화 하고 카카오 계정과 연동해 지인들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에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중 ‘그룹 주행’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같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지인들과 그룹방을 만들어 목적지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그룹 주행은 단체 여행 외에도 개인 위치 확인 기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밤늦게 귀가해 안전이 걱정되는 자녀 또는 애인의 위치 확인이 필요할 경우 ‘그룹 주행’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안전한 도착 여부까지 확인 가능하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에는 다른 카카오톡 연동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포인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인 ‘별’은 매일 밤 12시 기준으로 자동으로 5개가 무료로 지급된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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