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트위터 동영상 공유 서비스 ‘바인’ 발표


  • 강태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1-25 10:53:36

    트위터가 24일(현지시각) 아이폰 및 아이패드 용 어플리케이션인 바인을 발표했다.

     

    바인은 6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유롭게 동영상을 캡처하고 공유할 수 있다. 트위터 딕 코스톨로 CEO는 타타르 스테이크 요리법을 6초 길이로 편집해 올리기도 했다.

     

    동영상 서비스 발표에 앞서 트위터는 지난해 10월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바인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외신들은 트위터가 자체 동영상 호스팅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측은 “바인을 구축하면서 비디오 시간제한과 관련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제작과 소비 측면에서는 6초가 가장 이상적인 시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인 서비스는 단문 위주의 SNS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한 트위터의 다양화 전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될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7408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