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1-29 11:22:36
애플과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지난해 4분기 9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시장조사 기관인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2억1,700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에 비해 38%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폰은 70%, 애플은 2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드로이드와 애플이 총 92%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연간 기준으로 보면 안드로이드가 68.4%, iOS가 19.4%, 기타 12.2%의 순으로 나타났다.
닐 모스턴 SA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는 현재 스마트폰 산업의 선두주자가 확실하다. 안드로이드의 올해 도전은 애플을 비롯해 수많은 업계들 사이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1년 64%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북미와 서유럽이 포화 상태를 보이며 43% 증가하는데 그쳤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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