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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스튜디오, "학비 아닌 꿈 지원"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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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3-22 13:40:56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자 파티스튜디오(대표 이대형)가 학비지원자 20여 명과 함께 회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회사탐방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파티스튜디오가 후원한 강남구의 대학생 학비지원사업의 후속 활동으로, 대상 학생은 항후 인턴십을 거쳐 정규 채용까지도 연결된다.

     

    3월 20일 실시한 회사 탐방에는 2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이대형 대표의 격려인사와 채용 과정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회사 내부를 탐방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진 이대형 대표와의 저녁식사에서는 학생의 장래에 대한 고민과 파티스튜디오의 창업 스토리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은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대학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파티스튜디오의 후원이 있어 배움의 길을 계속할 수 있었다"며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창업으로 꿈을 이룬 대표님을 직접 뵙고 나니 꿈을 키워갈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꼭 파티스튜디오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티스튜디오 서현석 이사는 "일회성 기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지난 기부활동이 빈곤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려면 이들이 사회에서 각자의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파티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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