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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플 환골탈태 ‘카톡 인기 따라잡을까?’


  • 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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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3-25 15:35:57

    카카오톡, 라인 등과 함께 인기 무료 모바일 메신저로 꼽히는 마이피플이 새롭게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하얀색 말풍선 주머니에 마이피플의 ‘m’을 파란 색상으로 크게 적어 강조한 점이다. 예전 보다는 심플하고 모던하게 변화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여러 가지 메뉴들도 개편됐다. 대화방과 친구 추가 화면, 메뉴 등 디자인이 바뀐 것은 물론 프로필 화면도 크게 달라졌다. 이미지 창 확대에 따라 사진 보기 기능이 강화돼 전체 사진보기가 더욱 쉬워졌다. 마이피플 디자인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다양한 테마를 지정할 수 있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테마는 무료로 지정돼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이피플은 개편과 함께 해외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챙겼다. 이번 개편에서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이사어, 말레이어, 태국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터키어가 추가돼 올 초 서비스를 시작한 영어와 함께 총 11개 언어가 지원된다.

     

    로고와 디자인을 개편하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마이피플이 이번 변화와 함께 카카오톡의 인기를 따라잡을지 주목된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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