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26 11:13:39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가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3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는 삼성전자가 ‘IFA 2013’에서 삼성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3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갤럭시 노트3은 휘어지는 화면(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초기 단계인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장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떨어뜨려도 파손될 염려가 없고, 플라스틱 소재로 가볍고 얇아 휴대성이 뛰어난 것을 꼽을 수 있다. 종이처럼 접거나 돌돌 말아도 손상이 없어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종 목적지로 인식되기도 한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3는 5.7~6.1형의 화면 사이즈가 될 것이며, 배터리는 저전력 고효율을 채택해 성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갤럭시 노트3 국내 출시는 10월이나 11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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