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27 18:07:25
애플이 아이폰 6주년을 맞아 6월 말 아이폰 5S와 아이패드 5를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BGR은 아이폰 5S 부품으로 추정되는 유출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부품은 종전 아이폰5에 내장된 부품과 거의 같은 모습이다.
▲ 아이폰 5S 관련 부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출처 일본 모우만타이)
애플은 본사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와 함께 아이폰 5S와 아이패드 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한 관계자는 이벤트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성공 소개와 스티브 잡스의 공로를 축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5S에는 A7프로세서, 4형 디스플레이,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홈 버튼에 지문 센서를 내장한다는 소문도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아이폰 5S가 모바일 결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NFC칩을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폰 5S의 모습은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할 것’ 이라는 킬러 기능, 밝기에 따라 흰색이나 노란색 플래시를 사용해 사진 품질을 높이는 스마트 플래시 기능, 풀HD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을 갖춘 제품이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 5S의 후속 모델 아이폰 6에 대한 루머까지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샤프에서 아이폰6에 사용될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며, 이 디스플레이는 투명하고 종전 유리보다 얇고 강한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그동안 애플에 대한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업계는 이번 이야기들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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