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27 18:37:23
한글과컴퓨터가 김상철 이홍구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홍구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7일 한글과컴퓨터는 판교 한컴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종전 김상철 이홍구 2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홍구 단독대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단독대표를 맡은 이홍구 대표이사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 단행도 함께 발표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다는 김상철 회장의 경영철학을 더욱 확고히 실천하고자 이홍구 단독대표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의 경영투명성 및 건전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이와 같은 탄탄하고 지속적인 책임경영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장 확산 전략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다.
2010년 12월 취임한 이홍구 대표이사는 대내외 역량강화를 통해 성장 집중과 내실 확대의 사업전략을 펼치며 사상최대 실적 달성 및 경영성과를 이룬 바 있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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