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NHN 한게임의 '크리티카'가 탄탄한 게임성을 앞세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월 26일 공개테스트를 시작한 후 빠르게 온라인 게임 순위권에 진입해 3월 3째 주에는 게임트릭스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단계 상승한 순위다.

크리티카의 매력은 독특한 캐릭터와 뛰어난 액션성에 있다. '초액션'을 슬로건으로 내세울 만큼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쉬운 조작과 빠른 게임 전개로 게임의 몰입력이 높다. 여기에 필살기, 콤보, 연계기같이 액션성 높은 시스템을 도입해 호쾌한 전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카툰렌더링을 통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도 인상적이다. 만화를 연상시키는 개성적인 캐릭터의 얼굴이나 기본 복장, 머리스타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점핑 클래스 프로모션을 대규모로 진행한 넥슨의 '피파온라인3'도 1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피파온라인3는 방대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축구게임을 구현한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21일부터 '점핑 클래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규 이용자 전원에게 원하는 선수를 자유롭게 선발할 수 있는 '스타터팩' 등 편의성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에서 룰렛을 돌리면 결과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주말에 접속하면 게임머니와 '능력치 올 선수팩', '리그 시뮬레이션 쿠폰' 같은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난 7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판다리아 대륙을 지배한 천둥왕 레이 션이 복수를 위해 돌아오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신규 지역인 '천둥의 섬'과 계속되는 전설 퀘스트, 대규모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자',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등이 공개됐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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