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틱 디자인으로 유명한 매드캣츠 게이밍 마우스는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 제품의 외견을 그대로 품은 R.A.T. 9은 2.4GHz 무선 마우스라 케이블이 없어 더욱 멋지다.

트랜스포머 마우스라는 애칭처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제품에 6각 드라이버를 품어 엄지손가락 그립을 조정하거나, 새끼손가락 그립을 교체할 수 있다.

손바닥 그립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재질이 다른 2가지 그립이 들어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무게추로 무게감을 조정하며, 1개의 배터리로 9시간 연속 게임이 가능하다.

 

R.A.T. 9는 디자인부터 반은 먹고 들어간다. 성능은 물론 커스터마이징까지 수준급이다.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는 뜻인지 구입비용이 조금 센 편이다.

제원
해상도 : 100~6400dpi
센서 : 트윈 아이 레이저 센서
크기 : 110 x 83mm
무게 : 270g(수신기 포함)
값 : 인터넷 최저가 16만 원 대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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