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03 12:00:31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블루가 ‘윈도우 8.1’로 최종 명명될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 등 주요 IT외신들은 윈도우 블루는 윈도우 8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기 때문에 윈도우 9라고 명명하는 대신 윈도우 8.1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MS의 블루 프로젝트의 일환인 윈도우 블루는 최근 내부 시험판으로 구동한 세부 내용이 유출되기도 했다. 윈도우 블루는 윈도우 8보다 부팅속도가 빠르며, 터치 친화 환경에 초점을 맞춘 운영체제와 7형 태블릿을 위한 사용자인터페이스 등을 갖출 것이란 예측이 쏟아져 나왔다.
윈도우 블루는 윈도우 8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보완한 업데이트 버전으로 윈도우 8과 기본 메뉴는 비슷하지만 개선된 수준이 신제품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도 있다.
윈도우 블루는 올해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빌드 2013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식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MS는 빌드 2013에서 윈도우 블루에 대한 주요 내용과 함께 ‘퍼블릭프리뷰’ 버전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개선점을 적용한 윈도우 블루 최종판은 8월 중에 등장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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