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05 13:27:24
넥슨(대표 서민)은 5일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국 현지에서 촬영한 박지성 선수의 최신 인터뷰 영상을 독점 공개했다.
현재 피파 온라인 3의 공식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박지성 선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난항을 겪으며 리그 강등권에 포진해 있는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관련해 다소 희망적인 견해를 밝혔다.
박지성 선수는 “선수들이 리그 잔류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져도 되는 경기가 없듯 앞으로 있을 경기 하나하나에 필사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해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또, 올해 초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입단 후 아직 그라운드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팀 동료 윤석영 선수에 관해 “의사소통이 완벽하지 않지만, 평소 훈련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만큼 금세 적응할 것”이라 말하고, 영상 말미에서는 국내 팬에게 보내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피파 온라인 3에서는 인터뷰 영상 페이지에 마련된 댓글란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내용을 남기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컴 온 유 알스’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박지성 친필 사인 QPR 유니폼’을 선물하고, 7명에게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아스널의 EPL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는 ‘QPR 클럽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명을 추첨해 ‘10만 넥슨 캐시’를 증정한다.
피파 온라인 3의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이용자가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저 멀리 영국 땅에도 전해져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기적을 만들어내길 바란다”며, “응원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구 본고장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파 온라인 3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을 통해 한층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한,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5,000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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